시공: maison de k by pinkpink
148㎡
type: 아파트
처음엔 저희가 지방 공사를 할수 없었고
그래서 몇년뒤 이사 결정이 나자 다시 연락주셔서
인연이 된 현장입니다.
저희가 진주 내려간날 바로 계약하시고
8개월을 기다려주시고 다시 2달동안의 공사.
저울질도 비교도 의심도 전혀 없이
오롯이 저만 믿고 밑겨주셔서
진주와 서울을 주마다 오가며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전혀 힘듦이 없었던
참 재미났던 현장.
40평대지만 올확장 다섯군데~
아주 넉넉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샷시와 시스템 에어컨도 서울 우리팀이 모두 내려가 시공했구요.
따뜻한 진주에서는 드물게 로이 유리시공
낮은 천장으로 지역업체들이 손사래치던 6개 시스템 에어컨
설치도 예쁘게 끝냈습니다.
40평대치고는 협소하고 답답했던 현관입니다.
중문을 만들고 최대한 공간을 확장했구요.
신발장도 맞춤으로 두줄로 넣어 수납공간을
늘렸습니다.
주방라인을 확장하고 기둥과 아치로 우아한 공간으로
기둥은 모두 수납공간으로 만들었어요.
넓고
또 넓고
청소기도 수납하고^^
넓기만 하고 동선도 안맞고 식탁자리도 애매했던 주방입니다.
6인용 식탁을 꼭 넣고 싶어하셨어요.
주방안에 방이 있어 문열리는 동선이랑
베란다로 나가는 동선이랑 아일랜드 간격이랑
고민 많이 하고 딱딱 맞게 제작한 주방입니다.
주방을 확장해서 보조주방도 예쁘게 쓸모있게 만들었어요
아치뒤로 보이는 풍경이 그림같아서
많이 많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보조주방으로 나가면 세탁실~
*거실
가벽을 세워서 드레스룸을 만들었습니다.
수납에 무척 신경을 썼습니다.
남는 모든 공간에 쏙쏙 드레스룸을 짜 넣었어요.
서재입니다.
책상둘 공간을 빼고 역시 드레스룸!!
딸의 방~
아직 아기이지만 엄마의 마음을 담아
윈도우 시트도 만들었구요.
위도우시트 양쪽의 수납도 꽉꽉꽉!!^^
작은 드레스룸도 만들었구요!!
이집에서 제일 심플한 왕자님방
그리고 두개의 화장실
핑크타일로 마감한 베란다까지!! 끝입니다
응급의학과 의사셔서 야간근무와
아가들 육아사이에서
너무 힘들게 신경쓰시고 챙기시느라
고생이 많으셨는데
참 많이 만족스러워해주시고 내내 예쁘다고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어머니도 좋아하신다고 하신말씀!!
참 뿌듯했어요!!
힘들었지만 하나도 안 힘들었던 현장!!
드라마같은 예쁜 사연의 두분 클라이언트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