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 maison de k by pinkpink
114.25㎡
type: 아파트
이 현장의 클라이언트는
인테리어 안목도 높으시고
모든 예쁘고 클래식한 것을 좋아하시는,
아름다운 플루리스트세요.
많은 시간,새집에 대해 생각하시고
원하시는 게 뭔지 정확히 알고 계셨구요.
저희한테 맡기겠다는 것도
결정을 딱 해놓으셔서
저희 인테리어 일정에 맞춰 집을 매매하고
이사 날짜를 맞춰주셨답니다.
블링블링하죠..^^
클래식한 헤링본 마루위로 햇살이
너무 예쁘게~햇살 맛집입니다.
창문살 사이로 보이는 근사한
주방~
저는 다 오롯이 휜히 보이는 것보다
이렇게 너머로 살포시 보이는
풍경이 좋습니다.
기대가 되는, 그런 느낌...
클라이언트 의견으로 제작한
월넛 색상의 하부장~
원하시는 것을 말씀해 주시면!!
평소 하지 않았던 스타일도
열심히 고민해서 작업합니다.
만족해주셔서 아주 좋았습니다.
모자란 주방 수납은
계획을 잘 세워서 주방 뒷편에
보조주방을 만들었어요.
냉장고 와 김치냉장고 나머지 수납을 위해
도면이 몇번이나 바뀌었는지
모르겠어요.
늘 해놓고 나면, 원래 이자리였던듯
간단한게 억울할 정도로
공사내내 제 머리속에서 맴돌았던
곳!!
양주는 확장 검사가 너무 심해서
공무원이 실사도 나와요.ㅎㅎ
세탁실 쪽에 방화문을 꼭
설치해야했는데요.
방화문 같지 않지요~^^
식구가 세명뿐이라
방하나를 드레스룸으로 만드셨어요.
그래서 안방안에 드레스룸은
서재로 꾸미드렸지요.
제가 만들고도 너무 맘에드는
책장..^^
안방 화장실은 포인트 타일로!
초등학생 아들방입니다.
드레스룸에 원하신 건 샹들리에..^^
거실 화장실 주조색은 푸른
감청색입니다.
새해 첫 공사였어요.
저보다 저희 시공 구석구석을 더
잘 알고 계셨던,
기대를 가지고 얼마나
많이
핑크핑크를 살펴보셨을지..너무나 느껴지는.
그래서 기대에 어긋날까봐
고민도 많았었는데..
끝나고 너무나 만족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챙겨주신 예쁜 선물들도
잊지 않을께요.
공사가 끝나고 아기자기 예쁘게
꾸미신 모습!! 너무 보기좋아요~
늘 행복하세요.